내가 좋아하는 우리가족 사진......

우리 첫째....유경이(먹순이)

이때만 해도 내가 정말 이뻐하던 때네...4살때 처음 어린이집 가서 만들어온 팔찌랑 목걸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 하는 우라딸 사진....카메라 사고 처음 단렌즈라는걸 사서 찍었는데 그감동이 고스란히 남하있는 사진이라 더 정이 가는거 같다.....

우리딸 완전히 삐졌을때....나중에 크면 보여 줄라고 내가 간직해놓은 사진.....^^

요즘은 너무 말도 잘듣고 심부름도 잘하는 우리딸.....역시 딸하나는 있어야 어디가서 안꿀리지.....

우리 둘째 지혁이....

이때는 나 회사갈때마나 보행기 타고 따라나와 웃어주던 놈인데...
이제 나보다 먼저 학교 갈때도 있고.....아빠 퇴근해도 저 놀기 바쁘다....

머리 파마 하고 우유 하나 먹고 혼자 좋아라 하던날.....

나랑같이 동네 산책 나갔던날....
어릴때는 영 카메라를 어색해 해서 사진만 찍으려면 인상을 쓰곤 했었는데.....

누나 인라인 탈동안 혼자서 폴뜯고 놀던때.........

재작년(2009년)겨울인가 눈이 많이 온날 나랑 같이 뒷동산 가서 눈사람 만들고 눈사람 포즈로 찍은 사진....

이제 다커서 악동이 되버렸다....

여태 살면서 한번도 형제가 있는걸 부러워 한적이 없는데...
애들사진을 찍다보니 형제가 있어도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어려웠지만 그래도 행복했던시절~~~~~

애둘낳고 얼마 안되 내생일때 삼포가서 찍은 사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인데 흔들려나와 참 아쉽다....

매번 내가 사진을 찍다 보니 변변한 사진이 없다....(어깨에 있는거 문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