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의 겨울

 

함백산 입구에서 올려다본 정상의 모습......철탑까지 상고대로 뒤덮힌 광경에 생각만으로도 흐믓한 순간......^^

 

등산로중간에서 바라본 하늘..정말 겨울다운 시리도록 파란하늘과 그림같은상고대... 

 

 

 

눈과 이슬과 바람이 만들어준 멋진 광경들... 

 

 

해마다 겨울이면 찾아가는 함백산.....

겨울에도 거의 중간이상 까지 차로 진입이 가능한곳이라 접근의 편의성도 너무 좋지만..

그런점에 반해 다른 어느산과 비교해도 좋은 멋진 풍경도 함께 간직한 훌륭한 곳이다..

일출도 일몰도 무엇하나 빠지지않는.....

다만 내가 본것을 다 담아내지 못할뿐...

 

아이러니하게도 유난히 춥고 쓸쓸한 이번 겨울......

유난히 좋은 풍경과 마주하게된다..

 

내가 짝은 사진이 작품이나 예술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지만

예술가들의 생각이 어떤 것일지 동질감이 미세하게나마 느껴진다..

 

인생의 어둡고 우울함을 밝게 표현하는것..

자신의 희망과 같은게 아닐까....음악도 그림도 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