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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Korea

태고의 신비 를 담은 비둘기낭

 

 

 

 

 

 

 

 

 

 

예전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그때 필름카메라에 삼각대도 없이 가서 사진이 죄다 흔들려나온터라 다시한번 가야지 생각 하다가 얼마전 큰맘먹고 다시 다녀온 비둘기낭....

처음 갔을때에는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직후라 사람도 정말 많고 쓰레기도 많았었는데

지금은 사람도 없고 쓰레기도 많이 치워져 있었다..역시나 사람손을 안타는게 좋은듯...

그때는 출입금지지역이라 철조망으로 막혀 있었는데 이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번듯한 계단도 생겼다...

계단 없었을때가 더 자연스럽긴 했지만 오가는 사람은 많은데 위험했던것도 사실...

다니기가 불편했을때에는 이끼도 더 많았었는데 지금은 공사하면서인지 아님 공사후 많은이가 오갔는지 이끼가 많이 없어졌다....

그리고 공사할때 쳐놓은거 같은 안전줄이 물속에 떡하니 가로지르고 있네..치워 보려고 했지만 반대편 바위에 단단히 고정해놓아서 어쩔수 없이 그냥 왔다....

정말 태고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비둘기낭.....

저 멋진 주상절리와 폭포 자연스러운 넝쿨들과 이끼들.......

수몰되지 않고 남게 되어 다행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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