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여행1일차...
정말 오랜만에 가는 가족여행.....
매일 당일치기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간만에 약간 일정으로 출발 하려니 마음이 설레인다....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한컷...애들은 비행기가 처음이라 굉장히 좋아라 한다....나도 별로 많이 타보진 않았지만...

기내에서도....원래 아들만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다들 쳐다보는 바람에...^^

3박4일간 우리 발이되어줄 차....좀더 좋은걸로 하려고 했는데 그넘의 돈이.....ㅜㅜ

원래는 열기구(? 헬륨기구인가)를 타려고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운행이 어렵다고....ㅜㅜ 첫날부터 일정이 꼬여감..그래서 그냥 회나 떠서 숙소로 돌아와 맛있게 먹고 있는중...

술한잔 적당히 하고 베란다에서 담배한테 피우다가 남겨놓은 리조트 앞마당......
이렇게 그냥 하루가 가벼렸다....오늘 한일이라고는 비행기 타고 재주도 와서 점심먹고
숙소와서 쉬다가 회떠서 술한잔..이게 전부네.....^^



여행2일차...

섭지코지 올인하우스앞에서 가족사진한장..바람이 너무 분다....오늘도 기구타기는 다틀린듯..

유경이랑 같은포즈로.......

점심먹고 우도 잠수함 선착장앞...

선착장에서 바로 잠수함타는줄 알았더니 배로 이동하네....
약간파도가쳐서 배가흔들리니 아주 좋아라하는 우리가족들......^^

잠수함내부....별로 볼건 없었는데 그래도 좋아라하는 우리아들...^^

성산일출봉입구에서....계획은 아침에 일출을 정상이나 근처 해변에서 보려고 했는데 해가 안떠서 취소하고 그냥 구경이나옴...

나름 힘들게 올라간 일출봉 정상...자리도 좁고 사람이 너무 많아 가족사진은 목찍고 각자 독사진만...

경치구경만 다니니 애들이 너무 심심해 해서 말타러 ㄱㄱㅆ

숙소로가는길에 민속촌이나 함보고 갈라했더니 폐장시간이라서 그냥 입구에서 기념촬영만 하고..^^


여행 3일차...

한라산 영실코스올라가는곳 매점앞...주차장에 주차하고 여기가지 오는데 벌써 힘들다...나도 그런데 애들은...ㅜㅜ
그래도 눈도 많고 하니 좋아라 하는..우리가족들...내려갈때는 꼭 택시타고 가야쥐......^^

영실코스 잠시 올라가다가 마라도에서 점심 먹으러 중간에 하산...
애들은 아이젠도 없고한데 더 안올라가길 잘한거 같다 안그랬으면 내려오는데 한나절은 걸렸을듯...
담에 혼자나 와이프랑와서 꼭 정상에 올라봐야겠다..

마라도 가는선착장...

그래도 30-40분가는거리라 여우ㅠ있게 맥주도 한잔하고...^^

조금 먼바다로 나오니 배뒤로 물살이 시원하니 정말 좋네.....

드뎌 마라도 도착 선착장에서 올라오니 보이는건 전부다 자장면집.....
음 첨 예상은 그냥 한두집있는줄알았더니 이건뭐......차이나타운이다.....
면시키고 기다리면서 엄마랑놀고있는 아들..^^

자장면은 이집보다 앞에서 먹었는데 먹고나서 지나다보니 무한도전 사진이 있길레 기념촬영은 여기서...^^

마라도 바닷가...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스타일들이 영....^^

배시간 맞추다보니 1시간 남짓밖에 없는 너무 짧은 마라도여행..그냥 짜장면 먹으로 간거 같음......
선착장에서 배기다리는중.....

애들이 좋아라하는 테디베어 박물관....생각보다좀 규모가 작아서 실망하던중 내려와 보니 바깥에도 사진찍을곳들이 있어 그나마 좀 돌아다녔다...
3일간의 짧은 여행이지만 오랜 만에 온여행이라 기분은 좋네...
담에 몇번 더 와도 될만한 여행지 제주도...이제 언제나 또 올시간이 있을지......
마지막4일차는 카메라 들고다니기가 귀찮아서 그냥 각자폰으로만 찍었더니 사진 올리기가 귀찮다.....^^
여행끝..............